2010/07/30 11:26
동국대 석림동문회(회장 영담스님)가 어제(7월29일) 긴급 임원 간부회의<사진>를 열고 ‘동국대 기본교육기관 제외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석림동문회는 “동국대를 승가기본교육기관에서 제외하기로 한 조계종 교육원의 방침에 반대하기로” 입장을 정리하고 만장일치로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대책위원회 위원으로는 보광ㆍ계환ㆍ장적ㆍ현도ㆍ토진ㆍ현조ㆍ정산ㆍ수인ㆍ정범 스님 등 9명이 선출됐다. 위원회 간사는 서울 및 경주캠퍼스의 재학생 대표를 임명하기로 했다.
이날 긴급 임원 간부회의에서는 “종단 백년대계를 위해 승가교육 개혁의 최선봉에서 50여년을 노력한 동국대의 현대식 불교 교육 방법이 종단 승가기본교육에 핵심 주요정책으로 협의 되도록 교육원 집행부와 빠른 시일 내에 만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입생 모집 시기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교육원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해야함을 대책위원회에게 주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석림동문회는 “내년에 완공될 서울과 경주의 최신식 기숙사에 올 9월부터 선발되는 2011학년도 신입생 사미ㆍ사미니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전용공간 배치와 장학혜택을 대폭적으로 확대하여 현대화된 승가교육의 전형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어제 오후5시 동국대 정각원에서 개최된 석림동문회 긴급 임원 간부 회의에는 고문인 포교원장 혜총스님, 명예회장 현보스님, 동문회장 영담스님, 수석부회장 일면스님을 비롯해 부회장단 계성ㆍ상덕ㆍ성관ㆍ수경ㆍ수인스님과 사무총장 장적스님, 기수대표 선오ㆍ현조ㆍ정산ㆍ성래스님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